오늘은 최근 게임계 최고 이슈인 로스트아크의 경매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로아에서는 아이템 거래소라고 하지 않고 경매장이라는 용어를 쓰는데요, 이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의 다른 게임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떤 식으로 경매가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경매장이란 무엇인가요? 경매장은 말 그대로 내가 가진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온라인게임에서의 경매장과 차이점이라면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입찰자가 있으면 즉시 낙찰되어 물건을 넘겨줘야 하는 시스템이랍니다. 즉, 현재 접속 중인 사람에게만 노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 물품을 보고 있다면 언제든 경쟁자에게 뺏길 수 있다는 뜻이죠.
물건을 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템을 등록하면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팔릴 때까지 기다릴 수 있고, 누군가 사겠다고 하면 알림 메시지가 온답니다. 이때 수락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넘어가고, 거절한다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 실수로 잘못 눌렀다면 취소버튼을 눌러서 되돌릴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입찰자는 왜 생기는 건가요? 예를 들어 A라는 무기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리고 B라는 사람이 C라는 무기를 가지고 싶어 한다고 했을 때, 두 무기는 서로 교환되지 않아요. 하지만 같은 종류의 무기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죠. 이것이 바로 경매장의 원리랍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D라는 사람이 E라는 무기를 사고 싶은데 마침 F라는 사람이 G라는 무기를 팔고 있네요. 그러면 둘 다 살 수 없으니 우선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럴 때 이용하는 것이 바로 입찰시스템 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적어두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높은 금액을 적은 사람 순으로 기회가 주어지게 되죠. 결국엔 돈 싸움이니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답니다.
왜 1개씩 밖에 못 올리나요? 앞서 설명드린 대로 경매장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 개를 동시에 올릴 수 없어요. 또한 서버 상태에 따라서 렉이 발생할 경우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1개씩 올리는 게 좋답니다.
판매 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 기본적으로 10%의 수수료가 부과되는데요,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올려볼 수 있겠죠? 단, 유료 상품(크리스탈)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올리실 수 있으며, 골드로만 올린다고 해도 총 6회까지는 수수료가 면제된답니다.
낙찰받은 후 결제는 어떻게 하나요? 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실 수 있지만, 역시 편리한 건 휴대폰 소액결제겠죠? 처음 가입 시 인증번호를 입력해서 설정해두었다면 편하게 충전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환불도 가능하니 안심하세요.
구매 완료했는데 오류가 났어요. 가끔가다 일어나는 일이지만 간혹 중복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어서 문제가 생길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고객센터’ 메뉴를 클릭하셔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이렇게 해서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내용들을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이제 궁금증이 많이 풀리셨나요? 아직 부족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